청도천 일대에서 천연기념물 327호 원앙을 비롯한 철새 20여 종이 겨울을 나고 있는 것(본지 1월 11일자 1면, 2월 11일자 5면 보도)과 관련, 청도군이 원앙 등 철새 보호에 적극 나섰다.
군은 올해 처음 원앙 200여 마리가 청도천을 떠나지 않고 무리지어 서식하자 수시로 예방관찰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돌을 던지거나 차량 경적행위를 삼가 달라'는 플래카드도 긴급히 내걸었다.
군은 부부 금실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원앙이 산란기를 거쳐 9월 말까지 남아있을지 예의 주시하며 매년 청도천으로 날아올 수 있도록 환경정비도 벌이기로 했다.
원앙이 이처럼 대규모로 서식하자 조류 전문가와 사진 동우회 등 관심 있는 탐방객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철새들이 서식할 천혜의 환경을 조성하고, 원앙의 활동상황을 관찰하는 한편 깨끗한 수질의 하천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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