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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마을 돕자" 제설작업·시설정비 땀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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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패밀리 봉사단 '나눔의 토요일'

포항제철소는 19일 나눔의 토요일을 맞아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원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포항제철소를 비롯해 포스코 계열사, 외주파트너사, 포스코 인증 우수공급사의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은 이번 달 봉사활동 테마를 '해빙기 안전점검'으로 정하고 자매마을, 복지시설, 폭설피해 가구를 찾아 제설작업, 시설 정비, 환경정화 등 따뜻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포항제철소는 최근 폭설로 인해 통행에 불편을 겪었던 포항 동해면, 오천읍 지역 주요 도로에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페이로더, 포클레인 등 장비를 투입해 제설작업에 나선 데 이어 이번 나눔의 토요일에는 포스코패밀리 봉사단 총 봉사활동 인원의 3분의 1 수준인 1천여 명을 동원해 자매마을 제설작업, 동해면, 청림동 비닐하우스 복구지원 및 작물출하지원을 했다.

또 자매마을 회관 주변, 도로 등에서는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쉼터에 페인트칠을 하는 등 각종 시설을 보수하는 작업이 이어졌다. 성모자애원, 원광 보은의 집, 들꽃마을 등 복지시설에서는 어르신 나들이 지원, 목욕도우미, 내부 청소, 건물 주변 정리정돈 등 노약한 어르신을 돕는 시간도 가졌다.

포스코 무료급식소에는 포항제철소 직원 부인 180여 명이 음식을 준비하고 배식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은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은 관심과 배려를 바탕으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작지만 따뜻한 나눔활동이 희망의 씨앗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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