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한육상경기연맹과 함께 24일부터 이틀간 대구은행 연수원에서 2011 대구 대회의 핵심 부분인 경기 운영을 책임질 심판원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엔 대한육연 산하 전국 각 시·도 지역 연맹 소속 심판원 400여명이 참석하고, 심판원에 대한 기본 및 전문 교육도 받게 된다. 이들은 5월부터 단계별로 대구스타디움, 준비운동장, 연습장 및 로드레이스(마라톤·경보)에 배치돼 경기 운영을 위한 각 분야별 사전 준비를 하고, 8월 22일부턴 전원 투입돼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조직위는 2009년부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과 협력해 6차례에 걸쳐 국가기술임원(NTO) 137명을 양성했고, 국제 스타터 교육을 통해 스타터 10명을 배출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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