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과 울산시 남구는 24일 남구청 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고 대도시 농특산물 판로 개척과 문화교류 확대를 다짐했다. 이날 체결식은 이중근 청도군수와 김두겸 울산 남구청장, 의회, 기관 단체장, 지역단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청도군과 울산 남구는 앞으로 경제, 교육, 문화, 관광 등 다방면의 교류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협조체제와 양 도시의 공동발전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중근 군수는 "장생포 고래축제 등 인프라를 갖추고 녹색환경도시로 발전하는 울산 남구와 청도 소싸움축제와 세계일류 전원도시로 나아가는 청도군이 상호협력 보완으로 발전해나가자"고 말했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차문 닫다 운전석 총기 격발 정황"... 해병대 사망 사고 원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