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2일 본부동 국제회의장에서 '2011학년도 대학원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은 지난 2008년 대구경북과학기술원법 개정 이후 학위과정 신설에 따른 것으로, DGIST가 영남권 연구중심대학으로 첫발을 내딛는 자리. 뇌과학 8명, 로봇공학 6명, 정보통신융합공학 10명, 에너지시스템공학 14명 등 석사 38명과 뇌과학 2명, 로봇공학 2명, 정보통신융합공학 1명, 에너지시스템공학 4명 등 박사 9명이 각각 입학했다.
신성철 초대 총장 예정자는 환영사에서 "21세기 세계를 선도하는 초일류 국가가 되기 위해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지식창조형 글로벌 인재가 필요하다"며 "신입생 여러분들은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로 융합적 학문 태도를 연마하고, 글로벌 시대에 대비해 이중 언어 소통 능력을 키워달라"고 말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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