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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흙길' 12곳 생긴다…12개 시·군 1곳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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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문화 관광 연계 녹색길 조성

경북에 자연과 호흡하는 '흙길' 12곳 생긴다

올 연말까지 경북지역에 자연과 호흡하며 걸을 수 있는 흙길 12곳이 새로 생긴다.

경상북도는 국비 62억5천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25억원을 들여 도내 12개 시·군에 1곳씩 고유의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녹색길'을 만들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녹색길은 ▷칠곡 관호산성 둘레길 ▷고령 우륵교~강정보 연결길 ▷경주 양동마을 녹색길 ▷의성 만경강산 나루길 ▷예천 삼강~회룡포 강변길 ▷상주 백화산 호국길 ▷안동 하회~병산 선비길 ▷울진 불영계곡 녹색길 ▷구미 금오서원 녹색길 ▷문경 선유동천 나들길 ▷영주 풍기인삼 개삼터길 ▷봉화 청량산 유림길 등이다.

이번 경북도의 녹색길 조성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올해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것이다.

송경창 경북도 정책기획관은 "기존의 낙동강 풍경소리 숲길 조성사업과 연계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친환경적 명품 녹색길'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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