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금천초등학교는 3일 열악한 교육 환경에 처해 있는 소외계층 아동 10명의 가정을 방문해 책'걸상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 아동에게 공부를 하려는 의욕과 자부심을 북돋워 주기 위한 것. 조손가정 아동 4명, 저소득 한부모가정 아동 1명, 다문화가정 아동 1명 등 10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이외에도 금천초교는 저소득층 아동에게 안경을 지급하고 조손가정 아동들의 이발비와 목욕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외계층 아동을 돕고 있다.
이곳 이완식 교장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상황에 놓여 있는 아이들의 가정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조부모, 부모와 만나 자녀 교육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며 "아이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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