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는 3일 경산캠퍼스 성산홀 회의실에서 SK텔레콤과 스마트 러닝 캠퍼스(Smart Learning Campus)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사진)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대구대 학생과 교직원은 캠퍼스 내에서 자유롭게 학사 및 행정업무가 가능하게 됐다.
학교 홈페이지는 웹 접근성이 강화돼 교내 전 구성원이 트위터를 통한 실시간 대화 및 정보공유가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웹에서는 수강신청, 성적조회 등 학사업무와 도서관 정보, 통학버스 노선, 교내 전화번호 검색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2학기부터는 교내 어디에서나 스마트폰으로 각종 가상강좌 수강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또 전국 대학 중 최초로 57대의 와이브로(Wibro, 휴대인터넷)기반 무선랜(Wi-Fi) 브리지(Bridge) 단말기를 설치, 교직원과 학생들은 버스안에서도 스마트폰을 포함한 무선전자기기로 웹 검색이나 동영상 감상 등의 무선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대구대로 통하는 진량, 하양 등 통학로에 와이브로 기지국을 추가로 설치했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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