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매년 참가자가 늘면서 서울국제마라톤, 춘천마라톤, 중앙서울마라톤 등에 이어 '국내 4대 국제마라톤대회'로 자리 잡고 있다.
대구시체육회는 4월 10일 열리는 2011 대구국제마라톤대회 마스터스 참가자를 집계한 결과 1만4천841명이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국제마라톤대회로 위상을 높인 첫 해인 2009년의 1만2천42명보다 3천 명 정도 많고, 지난해 1만3천686명보다 1천155명(8.4%) 늘어난 수치다.
코스별로는 풀코스 신청자가 3천621명으로 지난해보다 8.2% 늘었고, 10㎞ 신청자(1만1천220명)는 8.5% 증가했다. 국내 참가자는 1만4천652명, 외국인 참가자는 189명(지난해 109명)이다. 대구(9천505명) 외의 다른 시·도 참가자도 5천336명으로, 지난해 4천839명보다 늘었다. 다른 시·도에서는 경북 1천896명, 영남권 2천116명, 충청권 438명, 수도권 315명, 전라권 276명, 강원권 17명이 신청했다.
대구시체육회 박광수 운영과장은 "접수 마감 직전에 신청해 최종 집계되지 않은 마스터스 참가자와 국내외 엘리트 선수 200명까지 합하면 1만5천 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해가 거듭할수록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질적으로도 수준 높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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