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인 민주당 최인기 의원은 8일 "전국적으로 퍼진 바이러스는 안동에서 파주로 온 것이 아니고, 2010년 강화도에서 발생한 것과 유전자 구조가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당 구제역.AI(조류인플루엔자) 특위 위원장이기도 한 최 의원은 이날 원내대책회에서 이같이 밝힌 뒤 "2008년, 2010년도에도 구제역이 발생했기 때문에 그 당시 매뉴얼대로만 했더라도 지금과 같은 재앙으로 번지지 않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이어 "결국 구제역 재앙은 인재이자 관재"라며 "정부는 당연히 국정조사에 응해 국민에게 진실을 밝힐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에 앞서 같은 당 이춘석 의원도 여러 차례 구제역 국제표준연구소의 유전자 분석보고서를 입수, 경북 안동에서 처음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가 강화도 바이러스와 유사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서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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