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영남권 유치를 위해 나섰다.
시는 8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금오공대 우형식 총장, 경운대 김향자 총장, 구미1대학 정창주 총장, 한국폴리텍Ⅵ대학 제창웅 학장과 관계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영남권 유치를 위한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구'경북'울산은 국가 주력산업벨트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하나도 없는 점 등 국가과학기술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다"며 "기초과학연구원이 포함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참석자들은 기초과학 연구기반, 산업기반, 접근성, 정주 여건 등에서 최적의 입지여건임을 부각시켜 영남권 유치에 산'학'연이 한목소리를 내 영남권 유치를 이뤄내자고 다짐했다.
김재홍 구미부시장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유치될 경우 구미시는 기초과학연구원을 설립해 학계, 연구소 및 관련 기업과 연계해 기초원천기술 연구'개발로 과학기술, 산업기능도시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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