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석태(76'사진) 영주농협 조합장 당선자는 "성원을 보내준 조합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 농협법 개정에 맞는 조합원복지증진과 농산물 유통선진화를 추진해 조합원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조합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1992년 농협중앙회 신영주지점장을 퇴임한 후 1994년 8대 영주농협 조합장 선거에 당선된 배 당선자는 18년째 영주농협을 이끌면서 총자산 7천590억원(여'수신 9천100억원) 규모로 도내 4번째 대형 조합으로 성장시켰다.
영주농협은 각종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농협, 상호금융'농산물유통개혁대상 최우수상, 총화상 등을 수상했고 배 당선자는 산업포장, 태통령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배 당선자는 "선거로 갈라진 조합원들의 민심을 모아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조합발전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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