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기독교 교회들이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구 1천500여 교회, 40만 성도를 중심으로 하는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독교시민운동조직위원회'(위원장 이승희 목사)는 4일 호텔인터불고에서 김범일 대구시장, 조해녕 2011 대회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기독교시민운동조직위는 앞으로 대회 입장권 구입, 서포터스 지원, 경기장 주변 봉사 및 문화 공연 활동, 성공기원 현수막 제작, 차량 홍보물 부착 등 대회 분위기 고조 및 성공 개최를 위한 각종 활동을 벌인다. 또 서포터스 대상국 선수 및 임원진을 대상으로 한 시티투어, 관광, 건강검진, 기념품 제공, 선수촌 내 기독교관 운영 등을 통해 대구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는 데도 주력할 계획이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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