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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맛자랑] 바쁜 아침시간에 제격인 '과일 떡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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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을 먹으면 창의력과 집중력이 향상돼 아침밥을 매일 먹는 학생과 주 2회 이하로 먹는 학생 간에 수능점수가 19점 차이가 났다는 신문기사를 읽고 어머니께서 아침은 꼭 챙기신다.

하지만 바쁜 아침시간 매일 국과 반찬을 만들기란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생각해낸 음식이 이 요거트 소스를 곁들인 과일 떡 샐러드이다. 자기 전 소스와 채소만 준비해 두면 5분도 안 되는 시간에 만들 수 있고 떡이 들어가 그냥 샐러드를 먹는 것보다 훨씬 든든하다.

◇요거트 소스를 곁들인 과일 떡 샐러드

재료 : 양상추 1/4통, 파프리카 1/4개, 인절미(손바닥 만한 크기) 1개, 사과 반개, 짭잘이 토마토 2개

소스재료: 플레인 요거트 1개, 꿀 1큰술, 연겨자 1/2 작은술, 레몬즙 1/2작은술

◆만드는 법

1. 채소와 과일은 흐르는 물에 씻어서 준비해 둔다.

2. 양상추는 손으로 한 잎 크기로 잘라준다.

3. 파프리카는 꼭지를 떼어내고 채 썬다.

4. 사과는 껍질을 벗기고 동그란 모양 그대로 슬라이스 해둔다.

5. 토마토도 모양 그대로 슬라이스 해둔다.

6. 떡은 방울만한 크기로 떼어낸다.

7. 소스는 위의 분량을 넣고 잘 섞는다.

8. 접시에 양상추를 깔고 파프리카를 올리고 슬라이스 한 사과와 토마토로 모양을 낸 후 위에 떡을 올린다.

9. 소스를 취양대로 찍어먹거나 뿌려 먹는다.

※ 샐러드 토핑으로 단호박이나 고구마를 올려도 든든하고 맛이 좋다. 과일도 계절에 맞는 제철 과일이나 집에 굴러다니는 과일을 올려도 좋다.

박진영(대구 달서구 진천동)

※독자 가정의 먹을거리와 맛 자랑을 '우리 집 맛 자랑' 코너를 통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해먹는 일품 요리 혹은 간식 등 다양한 소재의 요리를 만들기 쉽게 원고지 3, 4장 정도의 설명, 추천하는 요리에 얽힌 사연 등을 사진과 함께 보내주시면 지면에 소개 하겠습니다. 이 주의 요리에 선정되신 분에게는 대구백화점 상품권(10만원)을 보내드립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매일신문 문화부 살아가는 이야기 담당자 앞, 또는 weeken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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