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미술협회가 주최하고 미사모(미술광장을 사랑하는 모임)가 주관하는 상춘객들을 위한 '벚꽃 음악회'가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미술광장(가창댐 인근)에서 열린다. 임준택이 통기타를 연주하고, 손방원이 오카리나, 동요가수 이춘호가 동요, 이경희가 색소폰, 이정후가 요들송 등을 차례로 들려준다. 또 경찰가수 김성호가 통기타를 연주하고 정은희가 밸리댄스를 선보인다. 이 음악회는 7년째 열리는 민간주도형 음악회로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011-528-6911. 조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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