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세팍타크로팀의 박금덕, 안순옥, 정인선, 김희진, 김지영 선수가 15일 모교인 영천 선화여고 개교 2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학교에 전달했다.(사진)
이들 세팍타크로 선수들은 지난달 경북체육회 최고체육상을 수상하면서 받은 상금 전액을 선화여고에 기탁했다. 이 학교 12회 졸업생인 박금덕 선수는 "많이 부족하지만 작은 나눔이 훌륭한 후배 육성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청 세팍타크로 팀은 전원이 국가대표로 지난해 제91회 전국체전에서 우승하는 등 전국 최강으로 군림하고 있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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