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죽농서화대전, 한문 류정하'한글 이영숙 씨 대상

(사)죽농서단 주최로 열린 제4회 죽농서화대전에서 영예의 대상은 한문 부문에서 '풍교야박'을 출품한 류정하 씨와 한글 부문에서 이준관 시 '나는 구부러진 길이 좋다'를 출품한 이영숙 씨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이신애(한문 부문), 백지은'양봉선(문인화 부문) 씨가 선정됐다.

이번 대전에서 한글, 한문, 문인화, 서각, 전각, 현대서예 등 6개 부문 603점이 접수됐으며 1, 2차 공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결정됐다. 심사는 1차는 남두기 씨를 비롯한 10명, 2차는 정계호 씨 등 11명이 맡았다.

대구 출신의 서예가 고(故) 죽농(竹農) 서동균(徐東均) 선생이 주도한 서예가들의 모임인 사단법인 죽농서단이 죽농 선생을 기리기 위해 주최한 이번 대회 수상작은 5월 24일부터 29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되고 시상식은 5월 24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특선

◆한글=원혜경 엄재익 권순례 이미경 한영희 승경옥 ◆한문=김인순 하수연 문정혁 권혁문 김귀숙 강경순 박세호 김옥엽 엄인주 장인정 박장일 이우영 전정숙 김귀옥 권영임 이붕희 남정기 정주하 백태숙 남정교 ◆문인화=임순복 정봉규 구정애 민현숙 신경애 김현정 김경숙 심금섭 김수연 김정택 구지원 ◆전각=김현미 ◆서각=이충관 한정숙 이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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