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경북 정체성 슬로건 공모전 심사결과, 대상에 김성철(42'제주시 노형동) 씨의 '천년의 두드림(Do Dream) 경북'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우수상에는 황선례(33'인천시 부평구) 씨의 '천년의 혼, 미래의 빛 경북'과 이현주(42'영주시 가흥1동) 씨의 '역사의 울림, 상생의 열림'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에 선정된 '천년의 두드림(Do Dream) 경북'은 경북의 찬란한 천년의 역사성을 되돌아보고 도민의 꿈과 희망을 천년 동안 힘차게 실현해 나가자는 뜻을 담고 있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천년의 혼, 미래의 빛 경북'은 천년의 혼과 희망찬 경북을 상징하고, '역사의 울림, 상생의 열림' 은 찬란한 역사와 문화의 저력을 세계로 펼쳐나가는 역동적인 경북과 열린 미래를 향한 도전적인 경북을 표현하고 있다.
경북도는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해 경북의 참모습을 찾아냄으로써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가운데 21세기 상생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경북 정체성 확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 김상준 미래전략기획단장은 "민족문화를 주도해온 경북이 미래로 나아갈 좌표를 잡는 정체성 재정립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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