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부활절을 맞아 23일 오후 10시 부활절 성야 미사가 계산성당에서 열렸다.
이날 부활절 성야미사에서 조환길 대주교는 "부활 전야야 말로 일년 중 가장 아름답고 거룩한 밤"이라며 "부활의 참의미를 돼새기고, 교구설정 100주년을 맞이하고 새롭게 100년의 첫 걸음을 떼는 천주교 대구대교구에 주님께서 은총을 내려 주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앞서 발표한 부활 메시지에서 "끊이지 않고 들려오는 재해 전쟁의 소식들 속에서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가 어디에 희망을 두고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쳐 준다"면서 "부활의 증인인 우리는 희망을 모르는 이들처럼 살지 말고 생명의 길로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글․영상취재 장성혁기자 jsh052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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