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어린이] 삼식이 뒤로 나가!

선안나 글/김병하 그림/창비/100쪽/8천500원

산에 사는 까마귀 가욱이가 사람들의 세상을 만나면서 겪는 일을 의인화하여 그린 창작동화다.

까마귀 가욱이는 산 아랫마을 초롱꽃 분교가 폐교 위기를 벗어날 묘책으로'생태 과학 특성화 학교'를 구상하고 그것을 위해 야생동물들을 잡아 기를 계획이라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란다. 새들 학교 올빼미 교장은 마법의 힘으로 잠시 사람 말을 써서 초롱꽃 분교장과 협의를 한다. 삼식이는 특수농작물 농사를 망치는 새들을 미워한다. 그래서 새총으로 새들을 공격한다. 해충만 잡아먹었는데 미움을 받는 것이 억울한 가욱이는 돌을 던지는 삼식이에게 까악까악 소리를 질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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