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순의 '5월의 장미'전이 5월 2일부터 18일까지 갤러리 칸타빌레 초대전으로 열린다.
주로 나무나 나팔꽃 등으로 작업해오던 작가가 이번 전시에서 선택한 소재는 '장미'. 하지만 작가는 자신만의 장미를 표현하고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장미를 그리잖아요. 형상을 또렷이 따라 그리는 장미는 가능한 피하고 장미의 형상이 아닌 것 같지만 누가 봐도 장미로 느낄 수 있도록 표현했습니다." 작가는 초록과 붉은색의 강한 대비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준다. 장미의 결을 흐트러뜨리기도 하고 추상적인 느낌을 도입하는 등 작가만이 보여주는 장미 30여 점을 선보인다. 010-8670-1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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