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토에세이] 박경대의 동물 세계-행복한 시간

# 행복한 시간

코뿔소가 자주 눈에 띄는 산 중턱에서 이곳저곳을 헤매고 다니다가 단란한 모습의 한 가족을 만났다. 새끼 코뿔소는 천하무적의 엄마 아빠와 함께해서인지 부족함이 없어 보였다. 코뿔소는 새끼를 낳을 때 암컷 혼자서 은밀한 곳에서 낳으며 나중에 아빠와 대면을 시킨다. 그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그렇게 행동하는 동물들이 꽤 있다. 갓 태어난 새끼의 몸무게가 40~50㎏ 정도이니 역시 대단하다.

pkd19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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