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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보정 의류 세계 최초 개발…한국패션산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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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걷기운동 시 자세보정에 도움을 주는 의류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국내 유명 스포츠 브랜드로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

패션산업연구원은 4일 '워킹웨어'(Walking Wear)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워킹웨어는 지난해 7월 LS네트웍스로부터 의뢰받은 개발 프로젝트로 걷기운동 시 몸의 자세를 바르게 잡아준다. 몸 전체의 균형을 잡아주며 운동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일반 스포츠 의류와 달리, 특수 섬유 소재를 적용해 걸을 때 팔의 스윙 운동과 허리라인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보강 라인'이 설계돼 있다. 또 땀 배출이 잘될 수 있도록 통풍기능이 있는 소재를 적용했다. 하의의 경우 걷거나 뛸 때 일어나는 무릎 상해를 방지하고 허벅지 보호와 힙업, 복부지지를 위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패션산업연구원은 앞으로 '워킹웨어'와 같은 스포츠 기능성 제품이나 융합형 스포츠제품 및 특수섬유제품 등의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우정구 원장은 "그동안 축적된 기술적인 요소와 세밀한 디자인을 가미한 다양한 응용제품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기업에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패션산업연구원에서 개발한 워킹웨어는 이달부터 전국 프로스펙스 400여 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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