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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어버이날 "나들이 가세요"…연휴 마지막 9,10일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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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황금 연휴의 마지막 날인 9일과 10일, 대구경북 지역에 비 소식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때문에 가족들과 나들이 계획을 짠 시민들의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대는 중국 내륙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9일 오후 늦게 비가 내리기 시작해 수요일인 11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7일에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대체로 맑아지겠으며 낮 최고기온이 27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초여름같은 날씨를 보이겠다.

어버이날인 8일에도 화창하고 포근한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8일 아침 최저기온이 14도이며, 오후로 갈수록 구름이 많아지겠으나 낮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올라가 맑은 날씨가 되겠다.

하지만 연휴 마지막날인 9일과 10일에는 화창한 날씨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9일에 시작된 비가 11일까지 대구경북 지역을 포함해 전국에 내릴 것으로 보여 가족 나들이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9일 아침 최저 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이며, 밤에 구름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10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웃돌 것이라고 대구기상대는 밝혔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7, 8일에는 황사와 비 소식이 없어 바깥 활동을 하기에 좋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9일과 10일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야외활동에 지장을 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황수영기자 swimmi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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