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이 중국의 초교와 중학교 학생들의 수학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과 안후이성, 허난성, 장쑤성 등 4개 지역의 학교 관계자 30여 명은 최근 포항을 방문해 포스코, 죽도시장 등 수학여행 코스를 사전답사했다. 이들은 올 여름방학 때 초'중학교 학생들의 수학여행지로 포항을 최종 결정하기 위해 이번에 방문한 것.
중국 측 관계자들은 포스코와 포스텍 등 세계적인 산업기반과 연구시설에 놀라움을 표시하며 학생들의 수학여행지로 최적이라는 평가를 했다고 포항시는 전했다.
초'중'고교생 160여 명과 함께 포항을 찾았던 중국 저장성의 남호교육재단 역시 학생들의 올 여름방학 수학여행지로 포항을 결정하고 국내 여행사와 세부적인 프로그램을 협의 중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이 중국 학생들의 수학여행지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은퇴한 중국 노령층들의 해외여행 코스로도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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