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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억 가로챈 유사수신업체 회장 등 8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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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10일 고배당을 미끼로 투자자 800여 명에게서 투자금 380여억원을 받아 가로챈 유사수신업체 회장 김모(42) 씨와 공동투자사 회장 최모(54) 씨 등 8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또 이들과 함께 투자자를 모집한 20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 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5개월간 서울 강남구에 ㈜델솔코리아라는 불법 유사수신업체를, 전국 8개 지역에 지점을 각각 설립한 뒤 일반 투자자 816명을 모집해 '1천만원을 투자하면 월 10%로 계산해 주별로 2.5%의 배당금을 지불하고 1년 뒤 원금을 보장해 주겠다'고 속여 모두 381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포항'박진홍기자 pj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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