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문화재단이 11일 오후 8시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2011년도 '왈츠로 행복한 도시-대구' 공연을 시작한다.
2009년부터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왈츠로 행복한 도시-대구' 공연은 대구를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대구문화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대구 문화브랜드 육성사업 중 하나다.
지난해 상세한 해설과 안정된 연주력, 완성도 높은 무대로 매회 1천여 명 이상의 관객들로부터 주목받았던 왈츠 공연은 올해는 50인조 왈츠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소프라노와 트럼펫 독주, 대구청년합창단과의 협연 등 더욱 풍성해진 무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문화재단은 올해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월 1회 여는 정기공연을 비롯해 중'고교 및 대학교를 찾아가는 등 총20회의 왈츠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왈츠 공연은 각급 학교와 기업체 등의 단체관람 신청도 받는다. 053)422-1206(대구문화재단 문화기획팀)
조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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