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땅치킨(대표 옥광세)은 안용복재단의 '독도지킴이 사업'을 후원하기 위해 11일 안용복재단에 1천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땅땅치킨 메뉴 중 소비자가 '독도애촌닭'을 한 마리씩 구매할 때마다 본사에서 50원씩 적립해 모은 적립금이다.
땅땅치킨 옥광세 대표는 "메뉴 이름을 지을 당시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망언으로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던 터라 메뉴 이름을 독도사랑의 의미를 붙여서 '독도애(愛)촌닭'으로 지었다"고 밝혔다. 땅땅치킨은 이날 독도 영유권 강화와 독도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안용복재단 노진환 이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매월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약정식도 가졌다.
안용복재단은 조선시대 독도를 지킨 안용복 장군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민간 분야의 대표들 중심으로 2009년 6월 출범했다.
김동석기자 dotory12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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