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이 제30회 스승의 날(15일)을 맞아 12일 경산 용성중학교를 방문, 일일 명예교사로 활동했다.
용성중은 전교생이 49명뿐인 소규모 학교로 이 교육감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꿈을 갖고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이 교육감은 이날 '꿈을 가진 강한 청소년이 되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교육감은 성공한 인물의 성장 과정을 설명하면서 "자기의 목표와 진로를 개척하기 위해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 청소년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고 개척하는 방법 등에 대해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특강이 끝난 뒤에 학생들은 오카리나로 '스승의 은혜'를 연주하며 이 교육감에게 감사의 뜻을 표시했고, 이 교육감은 용성중 인근의 용성초등학교를 찾아 학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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