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국 경상북도청소년수련센터 원장은 최근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11대 회장으로 선출돼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전국 800여 개 청소년수련시설의 대표자들로 구성된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는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 발전과 청소년 수련활동 활성화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김 신임 회장은 "청소년수련시설은 중대한 제2의 교육장이지만 정부 지원 부족 등으로 시설의 수준이 열악하기 그지 없다"며 "앞으로 정부와 다양한 협상을 통해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의 수준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2009년 말 경상북도청소년수련센터 원장을 맡아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헌신해 오고 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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