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9일 열리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D-100일' 기념 행사에 따라 구간별로 교통을 통제하고 시내버스를 우회 운행한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를 확산하기 위한 이번 행사 가운데 대회기 및 엠블럼기 봉송 이어달리기는 2011대회 마라톤 코스인 국채보상공원에서 출발해 동대구로(범어네거리, 황금네거리)를 거쳐 달구벌대로(반월당네거리), 중앙네거리 등 도심 주요 도로 12㎞를 통과한다. 이에 따라 시는 경찰관과 공무원 등 1천700여 명을 주요 도로에 배치해 행사 행렬이 통과하는 시간에 맞춰 탄력적으로 차량을 통제할 계획이다.
구간별 통제 시간은 시청네거리→국채보상공원(14:00∼14:50), 수성네거리→범어네거리(14:25∼15:10), 대구은행네거리→반월당네거리(14:55∼16:00), 중앙네거리→국채보상공원(15:20∼16:05) 등이다.
또 시내버스는 대회기 봉송 이어달리기 행사를 하는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43개 노선에 741대를 인접 도로로 우회 운행한다. 이와 함께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육상대회 성공기원 음악회' 관람시민을 위해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시내버스 10개 노선에 197대를 스타디움까지 연장운행한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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