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하양 공설시장 리모델링 늦어져 생계 타격"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상인들 대책 촉구 시위

하양공설시장 상인회(회장 이대희)는 23일 경산시청 앞길에서 집회를 갖고 경산시를 향해 ▷하양공설시장 현대화사업의 조속한 완공 ▷시장 현대화사업을 지연시킨 문제 공무원의 인사이동 조치 ▷입주시한을 1년 반이나 지연시킨 데 대한 생계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시위를 벌였다.

하양시장 상인들은 "경산시와 하양공설시장 인근 상점가 상인들과의 소송과 분쟁으로 현대화사업 일정이 1년 차질을 빚은 데다, 경산시와 중소기업청 산하 시장경영진흥원 사이의 의견충돌과 불협화음으로 시가 지난 4월 계약파기를 해 현재까지 1년 6개월 동안 공사 착공조차 못하고 있다"면서 "옛 하양우시장터로 시장을 임시로 옮겨 장사를 하고 있으나 장사가 안돼 생계에 타격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대희 회장은 "경산시에 수차례 건의도 하고 면담도 했으나 지금까지 아무런 대책을 세워주지 않고 있다"면서 "상인들의 생계대책 마련과 현대화사업의 조속한 완공을 위해 이날 집회와 시위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