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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숲 파크드림s' 할인없이 1.6:1…분양시장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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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주택시장 관심은 25일 하루종일 범어네거리 화성산업 모델하우스로 쏠렸다.

올해 첫 민영 분양 아파트인 화성산업의 수성구 '범어숲 파크드림s'의 3순위 청약이 마감됐기 때문이다.

범어숲 단지의 청약 결과는 향후 지역 주택 시장의 가늠자 역할을 할 뿐 아니라 6월 중순까지 청약 절차를 기다리고 있는 5개 단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금융결제원 승인을 거쳐 이날 오후 8시쯤 발표된 청약 경쟁률은 1.6대 1.

9개 타입 404가구 중 37평과 38평을 제외하고는 청약경쟁률이 1대1을 넘어섰고 34b형과 34c형은 3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화성산업 권진혁 이사는 "모델하우스 방문객이 2만 명을 넘어섰지만 청약률에 대해서는 상당한 걱정을 했다"며 "모델하우스 내 유니트가 없고 방 개수는 같지만 34평에 비해 가격이 비싼 37, 38평을 제외하고는 성공적으로 청약을 마쳤다"고 했다.

1순위 청약자가 63명에 그쳐 긴장했던 화성산업은 물론 분양을 앞둔 시공사들도 시름을 덜게 됐다.

'깜깜이 분양'과 할인에 익숙해져 있던 대구 분양 시장으로서는 '정상 시장'으로 진입하는 전환점이기도 하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분양 직전 평당 가격을 40만~50만원 낮추고 중도금 무이자와 발코니 무료 확장 등 분양가 낮추기 전략이 유효했다"며 "26일부터 청약에 들어가는 범어숲 단지 내 오피스텔(102가구) 경쟁률은 더욱 높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57 ~ 97㎡형 12개 타입으로 구성된 오피스텔은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분양 금액도 3.3㎡당 580만 ~ 840만원으로 범어숲 단지 내 아파트보다 100만~250만원 정도 저렴하다,

한편, 코오롱 건설의 '수성못 하늘채' 단지는 청약이 진행 중이며 27일에는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 내 단지 내 더샵 2차 단지와 GS건설의 신천자이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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