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어린이] 경극이 사라진 날:1937년, 친화이허 강가에서/야오홍 글 그림/사계절/48쪽/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중일 공동기획 평화그림책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자, 첫 번째 중국책으로 작가는 자신의 어머니가 겪은 중일전쟁을 다루고 있다. 이야기는 1937년 '노구교사건'을 계기로 중일전쟁이 발발한 이후 '난징대학살'이 자행되기 직전에, 일본군이 난징 진입을 위해 감행한 공습 전후의 이야기다. 전운이 감도는 가운데도 유명한 경극배우의 뜻밖의 출현에 가슴 설레하고, 그 배우의 공연장에 구름처럼 몰려들어 울고 웃으며 공연을 감상하는, 그리고 다음 공연을 손꼽아 기다리는 난징 사람들의 소박한 일상을 통해서 평화의 소중함과 전쟁의 공포를 알려준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역사적 사실을...
오는 30일부터 경북 내륙과 동해안에 시속 260㎞급 KTX-이음이 본격 운행되며, 중앙선과 동해선이 3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 이동 편...
국민 MC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자신의 인생관을 언급하며 꾸준한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