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군위우체국 집배원 20여명 집 고쳐주기 봉사

군위우체국(국장 김규하) 집배원 365봉사단이 불우이웃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군위 집배원 365봉사단은 이달 2일 효령면 중구리의 저소득층인 위두분(78) 할머니 집을 찾아 '사랑나누기 행복플러스 봉사활동'(사진)을 펼쳤다.

이날 김규하 국장을 비롯한 체신노조 지부장과 집배원 365봉사단 20명은 도배와 장판 교체, 집수리, 집 주변 환경 정리 등을 했다.

봉사단은 산불 예방 감시 활동도 벌이고 어려운 이웃에게 정을 베풀면서 농촌 주민들의 심부름꾼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김규하 국장은 "집배원들이 직무에 힘들지만 사랑 나누기에 앞장서 봉사하며 행복한 군위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위·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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