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경륜훈련원에서 훈련 도중 자전거를 탄 선수끼리 충돌해 한 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6일 오전 11시30분쯤 영주시 순흥면 국민체육진흥공단 영주 경륜훈련원에서 전지 훈련 중이던 창원경륜공단 소속 전모(20'김해시 진영읍) 씨가 국민체육진흥공단 소속 이모(20'여) 선수와 충돌해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으나 이날 오후 9시30분쯤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여자선수 3명이 트랙에서 연습하던 중 전 씨와 충돌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참고로 훈련감독, 선수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훈련장 내 배수시설 공사와 관련성이 있는지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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