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불법 정치자금' 한나라 현경병 의원직 상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억3천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한나라당 현경병(49'서울 노원갑) 의원이 대법원에서 의원직 상실 기준 이상인 300만원의 벌금형이 확정돼 국회의원직을 잃었다. 이로써 18대 국회에서 공직선거법이나 정치자금법 위반 등으로 자리를 잃은 의원은 21명으로 늘었다. 역대 최다이다. 여기에다 청와대로 발탁되거나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한 의원과 사망한 의원 9명을 합하면 18대 국회에서 30명의 의원이 국회를 떠난 셈이 된다.

또한 공성진 의원(강남구을)에 이어 현경병 의원까지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아 한나라당 의석수는 172석에서 170석으로 줄었다. 정무수석으로 가는 김효재 의원이 의원직을 내놓게 되면 한나라당 의석수는 169석이 된다.

서명수기자 diderot@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역사적 사실을...
오는 30일부터 경북 내륙과 동해안에 시속 260㎞급 KTX-이음이 본격 운행되며, 중앙선과 동해선이 3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 이동 편...
국민 MC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자신의 인생관을 언급하며 꾸준한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