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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만대장경 해인사를 향한 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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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대장경 이운행렬

팔만대장경 이운행렬 재현행사가 19일 오후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조계사에서 인사동, 청계천로까지 열렸다.
팔만대장경 이운행렬 재현행사가 19일 오후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조계사에서 인사동, 청계천로까지 열렸다.

고려 팔만대장경 간행 1천년을 맞아 18일부터 대규모 대장경 이운(移運)행렬이 재현됐다.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개막(9월 23일) 100여 일을 앞두고 재현하는 대장경 이운행렬은 이날 합천 해인사 '고불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이어졌다.

19일 서울 조계사와 인사동 일대에서는 '대장경 천년 국민대통합 기념식과 이운행렬 재현행사'가 열렸다. 이날 오후 2시 조계사를 출발한 승려와 행렬인원, 시민 등 1천여 명은 인사동과 청계천로를 거쳐 광통교까지 모조 대장경판을 옮기는 대규모 이운행렬을 재현하는 장관을 연출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고령군 개경포 의식을 거친 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합천 해인사에 도착한 모조 대장경판을 해인사 길상암에서 탑마당까지 옮기는 이운행렬을 재현한 뒤 장경각 봉안의식 행사로 전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대장경 간행 1천년을 기념하는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은 오는 9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경남 합천에서 열릴 예정이다.

합천'김도형기자 kdh02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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