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다문화 가정의 갈등과 화해 웃음으로…뮤지컬 '아리랑 판타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뮤지컬 '아리랑 판타지'가 27일 오후 3시 30분과 오후 7시 30분 두 차례 경북 칠곡군 칠곡교육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국내 최초의 뮤지컬 전문 오케스트라 '썸뮤지컬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자유로운 라이브 연주를 통해 생생함과 웅장함을 동시에 전달하며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제공한다.

우리 농촌에 살고 있는 한 다문화가정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스타 역에 박해미 씨, 노래강사 역에 개그맨 김한국 씨가 출연한다. 연출을 맡은 송시현 감독은 뮤지컬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와 '아킬라', 뮤지컬 '보잉보잉', '키스 앤 메이크업', '청년 장준하' 등 36편에 작곡을 맡은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다. 이번 작품은 극중 여주인공 이자벨(김현아)은 사랑하는 사람을 따라 한국에 시집을 온 필리핀 며느리로 보수적인 시어머니(김말순)의 갖은 구박과 사회의 편견 속에서도 9살 난 딸 보리를 키우며 씩씩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02)597-2009.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