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금형산업이 IT와 융합한다.
대구시는 24일 'IT융합 SMART 금형기술 고도화사업'이 지식경제부의 '2011년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IT융합 SMART 금형기술 고도화사업'은 경험기반 금형기술에 IT기술을 융합한 선진형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대구와 구미, 포항 등 45개 금형지원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다.
시는 이달부터 2014년 4월까지 3년간 총 사업비 210억원(국비 105억원, 대구시 26억원, 경북도 26억원, 민자 53억원)을 투입해 고기능성 LED 헤드램프 금형기술 개발 등 7개 R&D사업과 IT융합 금형 제조 프로세서 혁신화 지원사업 등 4개 기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 900명과 700억원의 기업투자 확대, 수출 2억달러, 매출 1천400억원 증가 등의 직접적 사업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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