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유림관리소는 한국산지보전협회에서 공모한 '제7회 전국 우수 산림생태 복원대회'에서 '백두대간 훼손지 복원사업'으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구미국유림관리소는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부터 군사시설(벙커) 및 진입로 개설로 인해 출입이 통제된 김천시 대항면 바람재의 마루금 4ha를 복원했다.
복원사업은 지형복원과 자생수종을 이식하는 식생복원을 동시에 추진하고, 자연친화적 공법을 적용해 폐도를 복원하는 등 백두대간이 훼손되기 전의 상태로 돌려놓았다.
구미국유림관리소 김시준 소장은 "한반도의 상징인 백두대간 마루금의 의미를 되새겨 옛 지형과 식생을 복원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보완사업을 통해 빠른 시일 내 생태복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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