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측 "이준과 열애? 말도 안 돼 … 노이즈 마케팅도 아냐"
걸그룹의 포미닛의 멤버 현아와 그룹 엠블랙의 멤버 이준 사이에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현아 측이 강력하게 부인했다.
현아와 이준은 지난 22일 일본 오키나와행 비행기를 함께 탔다는 목격담이 올라오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이 현아가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노이즈마케팅이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이와 관련해 30일 포미닛의 소속사 측은 "현아가 솔로 앨범을 내고 활동을 할 예정이다. 현아는 이에 앞서 이번 새 타이틀 곡의 뮤직비디오를 촬영 하기 위해 일본에 다녀왔다"며 "이준이 이번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그래서 현아와 함께 뮤직비디오를 찍기 위해 일본에 갔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행기 안에서도 촬영해야 하는 설정샷이 있어서 비행기를 같이 탔다"며 "두 사람이 같이 있는 모습을 본 일반인들이 오해를 해서 열애설이 난 것 같다. 두 사람이 사귄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해명했다.
또한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노이즈마케팅은 절대 아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현 상황에서 우리가 얻을 것이 무엇이 있다고 열애설을 홍보에 이용하겠는가"라고 대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와 같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귀는게 아니였구나", "또 하나의 아이돌 커플이 탄생하는 줄 알았는데", "안사겨서 다행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국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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