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을 위해 적극 나선다.
울산시는 12일 구관 3층 회의실에서 오동호 행정부시장 주재로 울산시체육회와 울산시교육청, 경북향우회, 구'군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대책회의'를 열었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시 홈페이지 홍보 배너 설치, 각종 행사시 대회 홍보 영상물 상영, 환경전광판 및 버스정류소 안내단말기, 영상미디어보드, 성공기원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대회 알리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체육계, 상공계, 각종 단체, 향우회 등의 입장권 구입 홍보와 공무원의 개별 관람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대회 기간에는 육상연합회와 체육회 등 육상경기단체의 응원단(2개조)을 편성, 경기장 응원 분위기를 높이고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격려하는 등 울산시민의 대회 성공 염원 의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국선수단의 트레이닝캠프로 제공되는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및 문수보조경기장을 최적, 최고의 훈련장소로 제공하기 위해 경기시설과 육상경기용품 보강 정비, 대내외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동호 행정부시장은 "이번 대책은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영남권 시장'도지사들이 공동 노력하자는 합의 사항을 선도적으로 실천함으로써 향후 업무 공조체제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산·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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