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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영입 위해 중국프로축구팀 광저우에서 130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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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영입 위해 중국프로축구팀 광저우에서 130억 제시

중국 프로축구팀 광저우헝다에서 박지성을 영입하기위해 130억원을 제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광저우헝다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중인 박지성의 영입을 위해 맨유 측에 820만 유로(한화 약 130억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제시했다고 한다. 이 금액은 박지성이 맨유에서 받는 연봉의 약 두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광저우헝다의 회장쉬자인은 프리미어리그는 물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활약 중인 박지성의 모습에 감명받았다며 박지성의 영입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그러나 박지성은 맨유에 잔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확고히 고수하며 향후 2~3년 유럽에서 더 뛰고 싶어했다고 덧붙였다.한편 광저우헝다의 쉬자인 회장은 박지성의 영입에 대해 여전히 기대하고 있으며 기회가 오면 다시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광저우헝다는 현재 중국프로축구협회 슈퍼리그에서 1위를 하고 있는 팀이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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