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세원, 가수 오렌지라라와 오는 9월 결혼
배우 고세원(33)이 가수 오렌지라라(27·본명 신라라)와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
25일 고세원의 소속사 측은 "고세원이 오는 9월 미스코리아 출신의 가수 오렌지라라와 결혼한다"고 밝혔으며, 두 사람은 오는 9월 24일 서울 강남 르네상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고세원과 오렌지라라는 지난 2007년 뮤지컬 '러브 인 카푸치노'에 함께 출연하며 만나 열애를 시작, 3년 반 동안의 만남 끝에 올 가을 결실을 맺게 됐다.
고세원의 예비 신부 오렌지라라는 2000년 미스코리아 일본 진 출신으로 2007년 두 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 활동을 시작했으며, 유영석에게 발탁돼 뮤지컬 '러브 인 카푸치노'의 주인공 역을 맡았다.
한편, 고세원은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백수건달 혁규 역으로 열연해 유명세를 탔으며 '수상한 삼형제', '신데렐라 언니', '행복의 조건'등에 출연했다.
또한, SBS 드라마 '여인의 향기' 후속작인 '폼나게 살거야'에 캐스팅 되어 출연할 예정이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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