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당초등학교(교장 임순남)는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국악 문화 체험을 위한 '2011 다문화'신당국악꿈싹 여름국악 캠프'를 지난달 25~29일 실시했다.
국악캠프에 참가한 50여 명의 학생들은 설장구, 난타, 가야금, 대금, 피리, 국악관현악 타악기 등을 배우면서 학기 중에 쉽게 접하지 못한 국악 연주 경험을 가졌다. 설장구 시간에는 삼도 설장구 휘모리가락을 연주하며 장단의 멋을, 난타 시간엔 '이매방 승무 북가락 중 자진모리와 휘모리 가락'을 연주하며 신명을, 국악관현악 시간엔 민요와 창작국악동요 '산도깨비'를 통해 우리 소리의 악기로서 서로 나누고 배려하는 마음을 배웠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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