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된 대구황금초등학교(교장 조영환)는 지난달 말부터 한 달간 2~6학년 학생 93명이 참가한 가운데 '여름방학 학력 튼튼교실'을 열고 있다.
학력 튼튼교실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수학이나 국어 과목에 한해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학습함으로써 공부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뿐 아니라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수업뿐 아니라 1박 2일 여름방학 캠프와 수영장, 아이스링크장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방학활동도 겸할 예정이다.
강신석 황금초 교감은 "학력 튼튼교실은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부족한 기초학습을 보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사회성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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