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만(55) 신임 청도 부군수는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청도군 일원에 대한 빠른 피해 복구와 청도 상설소싸움장 개장 준비 등에 우선 목표를 두고, 청도군의 군정 방침인 청도 성공시대와 일류 전원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경주시 내남면 출신인 조 부군수는 경주 문화고와 한국방송통신대(92년), 한양대 행정자치대학원(08년)을 나왔다. 1975년 경남 울산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조 부군수는 이듬해 경주시로 옮겼다가 1986년 경북도로 전입한 다음 행정자치부에서 오래 근무했다. 조 부군수는 이후 행정안전부 감사관 조사담당관, 경북도 정보통신산업과장, 정보통신담당관을 거쳐 일자리경제본부 일자리창출단장으로 재직해 왔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
교착 빠진 한미 관세 협상…도요타보다 비싸지는 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