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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20년…이젠 2단계 지방분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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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방분권운동리더 모임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와 대구경북분권혁신아카데미 공동주최 '대구경북 지방분권운동리더 모임'이 이달 13일 대구 팔공산 경북산업직업전문학교 연수원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모임에는 정해걸 국회의원, 김휘동 전 안동시장, 이태근 전 고령군수, 문신자 대구가톨릭대학교 미래지식포럼 원장, 곽승호 경북산업직업전문학교 이사장, 박성태 대구시의원, 김형기 경북대 교수, 조진형 금오공대 교수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김형기 교수는 "지방자치 20년, 지방분권운동 10년이 되었지만 지방자치는 아직 '2할 자치'에 머물고 있고, 수도권 집중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을 모두가 함께 잘사는 지방분권국가로 만들려면 법률에 기초해 추진된 1단계 지방분권 개혁을 넘어 이제 헌법에 기초한 2단계 지방분권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휘동 전 안동시장은 "이제 분권운동은 지방대 취업할당제와 같이 보다 실질적으로 지방에 사는 청년, 기업인, 노동자, 농어민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생활실천운동으로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석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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