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메인프레스센터(MPC)와 국제방송센터(IBC)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미디어 지원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19일 오후 2시 대구스타디움 지하 1층에서 각계 인사와 국제육상경기연맹(IAAF)관계자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이 열렸다.
이번 대회를 위해 야심차게 준비된 MPC‧IBC는 지난 5개월간 33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취재진의 편의를 위해 준비됐다.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의 미디어와 관련한 모든 시설은 앞선 대회와 달리 경기장내에 모두 구축됐으며 동선 또한 취재진의 편의를 위해 최소화되어 경기장까지 2분 이내 이동이 가능하다.
MPC는 취재석 약 500석, 데스크톱 컴퓨터 50대, 대형 TV모니터 등으로 꾸며졌으며 대구스타디움 지하 1층 2천100㎡ 공간에 마련됐다.
IBC에서는 전세계로 방송을 송출할 관련 시설과 IAAF, 조직위 등의 사무실이 1만3천800㎡ 규모로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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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C·IBC는 대회 폐막 다음 날인 9월 5일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조직위 직원과 자원봉사 요원 등 600여명이 주위에서 미디어 업무를 지원한다.
장성혁기자 jsh052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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